시대가 변화하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죠.  구충제 복용도 그중에 하나인듯합니다. 예전에 제가 어렸을 땐 친정엄마가 해마다 봄, 가을 온 가족 모두 구충제를 챙겨 먹였었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잊고 지냈네요. 애들 아파서 요즘 이틀에 한번 꼴로 병원과 약국을 다니다가 약국에 진열된 구충제를 보았습니다. 안 먹은 지 너무 오래됐고 아이들도 먹일 겸 약사님과 상의해서 구매해 왔습니다. 작은 아이는 아직 24개월이 안된 관계로 좀 더 있다 먹여야겠어요.

 

 

애들 아빠는 요즘 세상에 구충제를 먹어야 하냐고 하더라고요. 과거 위생수준이 좋지 않고 채소나 농사의 거름으로 분뇨를 쓸 때에는 매해 복용하는 것이 필수적이었지만 근래에는 위생수준이 높아져 실질적 감염률은 낮은 편이나 유기농 채소류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감염률이 다소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 1년에 한두 번의 복용으로 기생충의 해악을 막을 수 있기에 먹는 것이 권장됩니다. 

 

 

요즘 식생활의 변화로 외식이 크게 자리 잡혀서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밖에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또한 값싼 수입 농수산물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데 사실 우리나라는 수준은 많이 올라갔지만 수입 농수산물의 경우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깨끗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것이 많아 안심할 수 없고요. 유기농 웰빙 바람이 불어 건강에 좋다고 먹고 있지만 안 좋은 벌레들의 문제점도 무시 못하죠. 생선회나 육회 등 날음식도 예전에 비해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요.  

 

 

그리고 교통수단이 많이 좋아져 못 가는 데가 없습니다. 이동 시간과 이동 거리도 짧아져 일반인들도 오지 여행 다녀오는것은 요즘 다들 다니는 평범한 생활이 되었습니다. 여행자도 많아지고 활동 범위도 넓어지다 보니 더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수밖에 없어지죠.

 

 

또 하나 요즘은 반려동물이 많아지다 보니 집안에서 동물들과 같이 생활하는 환경의 변화로 구충제 복용이 다시 필요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약 케이스에 온 가족 구충제라고 명시돼있는데 반려동물들도 꼭 챙겨서 먹여주세요. 소중한 반려동물들도 가족에 일원이니까요.

 

 

제가 구입한 구충제는 두 알이 들어가 있는 걸로 구매했습니다. 약사님이 한 알 먹어도 되고 많이 의심스러우면 일주일 뒤에 한 알 더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항문이 간지러우신 분들이라면 꼭 일주일 뒤에 한 알 더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저랑 애들 아빠랑 같이 한 알씩 먹으면 되니 한 각 사고요. 가격 1,000원입니다. 효능, 효과를 보니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아메리카 구충, 분선충의 감염 및 이들 혼합감염의 치료'라고 나와있네요.

 

 

복용은 씹거나 소량의 물로 복용하면 되고 약사님은 공복에 복용하는 게 좋다고 하시면서 식후에 복용해도 상관은 없다 시네요. 구충제는 성인 및 2세 이상의 유, 소아가 복용 가능합니다. 24개월 미만인 유아나 임산부는 복용이 안 됩니다.

 

 

큰아이는 아직 알약을 먹지 못하는 관계로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시럽제로 구매했습니다. 알약을 깨뜨려서 먹여도 된다고 하시는데 어린아이들에겐 아직 무리인 거 같아 시럽제가 거부감 없이 먹기 좋을 거 같습니다. 시럽제는 하나에 1,000원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예전에 비해 사회생활 시기가 빨라졌습니다. 어린이집 단체 생활, 야외 놀이터 활동, 자연 체험 학습 등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하겠죠. 작년 여름에 회 먹고 구충제 한번 먹어야지 한 게 벌써 한 해가 지났습니다. 여러분들도 미루지 마시고 온 가족 함께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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