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얼마나 많이 내리던지 아이들 우비 입고 장화 신고 어린이집에 등원했는데 옷이랑 양말이 다 졌었네요. 오늘은 다행히 아침에 비는 내리지 않아 좋았는데 하원할 때까지 참아줄지 모르겠습니다. 큰아이가 어린이집 화장실도 다닌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셔서 미루고 있던 팬티를 주문했습니다. 지인들도 그렇고 어린이집 선생님도 보통 일반 팬티로 입는다고 해서 더 미룰 거 없이 검색해서 주문했네요. 첫 팬티이다 보니 아이가 실수할 거 생각해서 좀 저렴하고 몇 개 준비를 해야겠어서 검색하던 중에 5묶음으로 저렴한 유아동 팬티를 발견하고 애들 아빠한테 얘기해 바로 결제하였습니다.



요즘 큰 아이와 작은 아이가 포클레인과 중장비 차,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에 푹 빠져있습니다. 3~4살 남자아이들은 거의 그렇죠. 그래서 팬티도 이런 모양으로 사줄까 하다 아이들이 공룡 그림이 된 옷도 좋아해 마침 공룡 모양도 있고 해서 결정했습니다.



특가 상품이어서 1,000원 할인도 되어 5,900원에 5묶음으로 한 장에 1,180에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다른 상품들 보다 직접 확인하고 싶어 더 기다려지네요.


 

도착하자마자 뜯어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포장도 꼼꼼히 해주시고 안에 유아 팬티들도 비닐 포장이 돼있었습니다.



똑같은 모양에 색이 다 다르네요. 색감도 이쁘고 공룡도 너무 귀엽습니다. 냄새도 심하지 않고 세탁 후 물 빠짐이나 이염도 봤는데 괜찮아요. 사이즈도 4살 아이면 60호가 적당한 거 같습니다.



안쪽 면도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엉덩이 부분과 다리 사이 부분 거칠 거리거나 걸리 적 거리는 부분이 없는지 보았습니다. 면도 생각했던 거 보다 부드럽고 아이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을듯합니다.



날도 덥고 해서 팬티 구입 전에 둘 다 기저귀를 벗겨 놓았는데 작은 아이가 얘기도 없이 아무 데나 소변을 보네요. 올해 여름엔 큰아이, 작은 아이 둘 다 낮 기저귀는 뗄 수 있겠다 했는데 아무래도 작은 아이는 아직 좀 더 기다려야 될듯싶습니다. 큰아이는 혼자 스스로 소변기에 볼일을 보고 저한테 버려달라고 얘기하는데 너무 기특합니다. 그동안 기다려준 보람도 있는 거 같습니다. 애들 아빠는 집에선 날씨가 너무 덥다고 날이 좀 서늘해지면 입히라고 하네요. 조만간 입힐 생각을 하니 왠지 제 기분이 새롭습니다. 하하. 점심때가 되니 비가 시원하 게 또 퍼붓네요. 집중 호우라 피해가 크던데 모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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