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이번 주부터 기저귀를 안 입고 팬티를 입고 어린이집에 갑니다. 아침에 팬티와 바지는 스스로 입도록 도와주고 있는데 작은 아이도 옆에서 덩달아 스스로 입겠다고 저와 씨름하네요. 반바지 한쪽 구멍에 두 다리는 다 넣고는 일어나겠다고 어찌나 고집을 부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덩달아 형 팬티도 입겠다고 해서 입으라고 줬는데 팬티는 잘 입네요. 형 팬티가 60호여서 많이 클 줄 알았는데 큰 아이는 딱 맞고 작은 아이는 적당히 맞습니다. 안 그래도 작은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배변 훈련을 시작해 팬티를 구매해야 되는데 형이랑 같은 치수로 주문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작은 아이거 주문하면서 형 것도 같이 여유 있게 주문해야겠네요. 하하. 하루하루 혼자 하는 것들이 늘수록 기특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언제 이렇게 컸나 싶기도 합니다.



어린이집에 등원시키고 전 학원으로 수업받으러 갔습니다. 학원에서 수업 준비를 하는데 문자가 하나 와있어서 보니 아이들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 해달라는 문자였습니다. 7월 맞춤형 보육 시행으로 어린이집도 엄마들도 혼란스러웠는데 첫 보육료 결제여서 보육료 금액부터 긴급 보육바우처 금액까지 궁금한 게 너무 많습니다. 학원 끝나고 집에 돌아와 점심을 먹고 바로 결재를 했습니다.



금액을 비교해 보니 6월까지 4살 큰아이 304,000원 지원에서 250,000원 지원 금액이 바뀌었고 3살 작은 아이 368,000원 지원에서 302,000원으로 지원 금액이 바뀌었습니다.



긴급 보육 바우처는 선결제가 아닌듯합니다. 결제창이 있는지 찾아보았는데 받은 보육 시간, 총 이용한 보육 시간과 남은 보육 시간 만 나오고 아직 결제창이 없네요. 긴급 보육 바우처 같은 경우 매달 지원되는 15시간이 그달에 사용하지 않아도 소멸되는 게 아니고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연말에 한꺼번에 결재하는지 월 말일에 결재 되는지 기다려 보아야겠습니다. 긴급 보육 바우처 금액을 보니 한 시간에 4,000원씩이어서 한 달에 지원되는 15시간을 다 이용하게 되면 60,000원이 됩니다.



15시간의 긴급 보육 바우처를 다 사용하게 되면 4살 큰아이는 310,000원에 지원, 3살 작은 아이는 362,000원 총 지원되는 게 됩니다. 예전에 지원된 금액과 비교해 보면 큰아이는 6,000원 지원을 더 받고, 작은 아이는 6,000원 지원이 적게 받는 꼴이 돼서 같아지는 결과가 되네요. 내일부터 비 예보가 있는데 주말에 비가 올지 모르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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