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에 친정 가서 하룻밤 자고 청주에 돌아왔습니다. 친정 엄마 생신이었는데 가서 해드린 것도 없이 먹고만 왔네요. 매번 갈 때마다 해 드리는 것보다 받아 오는 게 더 많아 죄송할 따름입니다. 우리 집 돼지 곰탱이들은 집에서나 나가서 나 밤에 푹 못 자네요. 토요일 새벽에도 어김없이 징징거리다 다시 잠들었습니다. 아이들 다시 재우고 잠이 오지 않아 지역 카페에 잠깐 들어가서 보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떤 분이 올리셨길래 휴대폰에 바로 캡처하고 인터넷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4월 중순경에 인터넷에 '옥시의 꼼수... 회사 이름 바꿨다는데, 왜'라는 기사가 있네요. 전 왜 아직까지 모르고 있었을까요. 혹시 이글 보시는 분들은 모르시는 주위 분들에게 꼭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요즘 뉴스에서 보면 옥시 제품 불매운동이 한창이긴 한데 잘 시행되고 있지 않은듯합니다. 글 올리신 분도 일부 마트에서 1+1로 행사를 한다고 글을 쓰셨네요.



글 쓰신 분 말처럼 너무하네요. 옥시 제품을 1+1로 판매한다니 그런 걸 돈 주고 사는 사람은 모르고 사시는 사람인 건지 그런  옥시 제품을 판매한다고 진열하는 마트도 다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 기사 내용입니다. '옥시레싯빈키저(옥시)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가운데, 과거 회사 이름을 바꾼 배경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1년 동양화학그룹 계열사이던 옥시 생활용품 사업부를 인수한 이후 PHMG 성분이 든 살균제를 제조, 판매했다. PHMG 성분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원인의 주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로 사망한 146명 가운데 옥시 제품을 쓴 사람은 103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옥시가 이러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회사 이름까지 바꿔다는 논란이 일면서, 옥시는 '공공의 적'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상황이 됐다. 실제로 옥시는 지난 2011년 말 주식회사를 유한 회사로 변경했다.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 판매해온 기존 법인을 해산한 뒤 주주와 사원, 재산, 상호만 그대로 남겨두고 완전히 다른 법인을 신설한 것이다. 유한 회사는 파산 시 주주와 사원의 책임이 제한돼 외부 감사와 공시 의무에서 벗어난다. 검찰은 옥시가 가습제 살균제 사망사건의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의도로 조직 변경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다. 옥시는 지난 2014년에는 사명에서 옥시를 완전히 빼고 레킷벤키저의 앞 글자를 딴 RB 코리아로 사명을 바꾼 바 있다. '라고 합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이득만 취하려고 회사 이름 만 바꾼 거네요. 사실 이런 부분은 나라에서 엄격히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더 이상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다음에 또 이런 악덕 기업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겨날 수 없도록 말이죠. RB 코리아 이름 꼭 기억해주세요. 오늘은 주제가 좀 무거웠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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