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더 더워지네요. 아이들 감기가 너무 오래가는 거 같아 아침에 율량동 조은 소아과를 다녀왔습니다. 원장님도 감기가 너무 오래가 약을 먹어도 내성이 생겨 잘 안 듣는 거 같다고 하시며 항생제 처방이 필요하다고 하시네요. 웬만하면 안 먹이고 싶은 엄마 마음이지만 이런 상황에선 먹일 수밖에 없죠. 이번 감기약 먹고 어서 낳길 바래봅니다. 

 

 

큰아이 기저귀 산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기저귀 사야 할 때가 돼서 애들 아빠한테 얘기하니 율량동에 기저귀 할인 매장이 있다고 한번 가보자고 하네요. 소문엔 엄청 싸다고 합니다. 일단 눈으로 확인을 해봐야겠죠. 아이들 병원에서 나오면서 들렸는데 오픈 시간이 12시여서 문이 닫혀 있네요. 그래서 오픈 시간 맞춰 다시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지도상에 안 나오네요. 주변 사진을 좀 찍었어야 되는데 청주 율량동 라마다 호텔 뒤편 다사랑 치킨 근처이고요. 070-7570-3335가 연락처이니 못 찾는 분들은 연락해보시고 찾아가 보시면 될 듯합니다. 하자가 있는 상품들은 아니고 박스 훼손 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 같네요. 기저귀 샘플도 보이고 앱솔루트 명작 분유도 있네요.

 

 

에티튜드 천연 섬유 유연제도 있습니다. 참고로 쇼핑백이나 박스가 따로 구비돼 있지 않으니 구매하러 가실 때 따로 준비해 가시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현금결제 가능하니 이것도 참고 하시고요.

 

 

물티슈도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네요. 순둥이와 네이처 스토리 물티슈입니다. 순둥이 물티슈 가격은 천몇백 원이였는데 생각이 안 나고요. 네이처 스토리 꽃게 그림 물티슈는 80매가 500원, 캡 있는 것은 600원입니다. 애들 아빠가 저렴하다며 물티슈도 같이 사자고 하네요. 

 

 

기저귀 종류도 여러 종류가 있네요. 전 쓰던 브랜드만 써서 그런지 기저귀 종류가 이렇게 많았나 싶었습니다. 처음 보는 브랜드도 있고요. 숨앤숨, 보솜이, 토디앙, 뽀로로, 조이로이, 맘스킨, 크린베베, 오보소, 베비오닉, 네피, 바바랩, 아이몽 등 있습니다.

 

 

특대형 팬티 기저귀를 물어보니 다 판매가 됐다고 하시네요. 제품 들어오는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어서 운 때가 맞아야 원하는 제품을 만날 수가 있는 거 같습니다. 아쉬운 대로 큰아이는 일반 밴드형으로 찾고 저렴한 관계로 작은 아이 기저귀도 구매해 왔습니다.

 

 

큰아이 특대형 기저귀 종류가 많지 않았습니다. 가격대가 표시돼 있지 않아 직원분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사이즈 찾는 것도 도움이 필요합니다. 조이 로이 18매 특대형 3,000원이었고 다른 브랜드 하나가 더 있었는데 그건 4,500원인가 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둘 다 기저귀를 사용하다 보니 1매당 단가를 많이 따지는데 167원이네요. 사용하는 브랜드가 없으니 조이 로이로 구매해 왔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어린이집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기저귀 겉 봉지에 이름 쓸 수 있는 란이 따로 있네요.

 

 

집에 도착하자마자 개봉해 보았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브랜드다 보니 기저귀가 많이 궁금했습니다. 캐릭터도 귀엽고요. 소변 알림 선도 있네요.

 

 

펼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남자아이들이고 활동적이다 보니 중형 때부터 팬티형을 입혀서 밴드형을 본지 꽤 오래됐네요. 오랜만에 보니 왠지 새롭습니다.

 

 

마미포코 특대형은 소진됐고 지금 하기스 특대형 팬티 형만 남아있어서 조이 로이 밴드와 하기스 특대형 팬티 기저귀 크기 비교해봤습니다. 크기는 밴드형과 팬티형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세요.

  

 

작은 아이가 쓸 대형 팬티형은 특대형보다는 종류가 좀 더 있었습니다. 브랜드는 생각이 안 나고요. 구매해온 키비 팬티형 대형 기저귀 34매 4,500원이었고 다른 브랜드는 3,500원, 5,000원 이였습니다. 거의 남, 여 공용 제품들이 있더라고요. 키비 기저귀도 처음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바로 개봉해서 보았습니다.

 

 

오줌 알림 선도 있고요. 뒷면에는 뒤처리시 사용되는 테이프도 있네요. 생각보다 사이즈는 넉넉한 거 같습니다. 혀리 밴드 부분도 짱짱해 보이고요. 작은 아이가 먹는 걸 좋아해서 배는 맹꽁이 배처럼 나오고 그 아래는 살이 없어 하기스 대형 팬티 기저귀 같은 경우 오줌양이 많아 무거울 때 보면 기저귀가 다리에 걸쳐 있더라고요. 키비 기저귀는 밴드가 좀 조여줘서 허리에 잘 걸쳐 있을 듯 보입니다.

 

 

마미포코 대형 팬티형, 하기스 대형 팬티형, 키비 대형 팬티형 기저귀를 비교해 봤습니다. 그냥 보기에도 키비 기저귀가 넉넉해 보이죠.

 

 

 

하기스와 마미포코는 남아 전용이고 키비는 남, 여 공용인 부분은 참고하시고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집에 있는 물티슈가 몇 개 안 남아있어서 네이처 스토리 순한 아기 물티슈도 구매해왔습니다. 80매에 500원이면 많이 저렴하죠. 애들 아빠는 캡 있는 물티슈 필요하지 않냐고 하는데 제가 캡 없어도 괜찮다고 일반 물티슈로 골랐습니다. 캡이 있으면 편하긴 하지만 어차피 아이들이 열고 닫고 장난할게 뻔하기 때문에 일반형으로 구매했습니다.

 

 

물티슈는 아이들이 어릴 때도 많이 쓰이지만 전 요즘 들어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하기 시작할 때라 식사 시간 뒤처리 할 때나 감기로 콧물 닦는다고 할 때 보면 참 많이 사용되네요. 부드럽고 냄새도 없고 좋은 거 같습니다. 유해 성분 17無 , 1등급 고급 레이온, 7단계 정수과정이라고 명시돼있네요. 

 

 

이번 여름에 기저귀 땔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또 구매해야 할 때는 한 번더 방문해도 좋을듯합니다. 주변에 가까이 계신 분들은 가끔 시간 나실 때 한번씩 들러 보아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운 때가 맞으면 사용하시는 브랜드 만날 수도 있으니까요. 기저귀와 물티슈 저렴히 구매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구매해온 제품 모아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더워지는 여름이 점점 다가오는데 우리 아이들 어서 배변 연습해서 더운 날 좀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하준맘 2016.05.01 12:32 신고

    주말에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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