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라 몸도 더 피곤하고 피부도 역시 더 건조해집니다. 애들 아빠가 피부가 안 좋은 편이라 아이들한테도 신경이 많이 써집니다.  애들 아빠 피부가 자주 빨갛게 일어나고 간지럽고 피부과에 가서 진료 보면 아토피 약을 처방해 주시네요. 건선 같기는 한데 작은병원에서는 진단이 안된다고 큰 병원 가야 한다네요. 큰아이가 아기 때 침독이 심해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침을 많이 흘리는데다 자꾸 비비는 통에 얼굴이 맨날 빨간 했으니까요. 모르는 분들은 큰 아이 얼굴보고 아토피가 심해서 어쩌냐고 걱정도 해주셨습니다. 그나마 커가면서 괜찮아지긴 했는데 작은 아이 피부와 비교해보면 좀 더 쉽게 건조해지는 편입니다.   

 

 

아이들 태어나면서부터 여러 가지 로션들을 써가며 보습 위주로 아이들에게 맞는 걸 찾았습니다. 사실 저희 집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애들 아빠도 같이 쓰고 있어 로션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그전엔 입소문으로 좋다는 것도 써 보고 지금 쓰고 있는 존슨즈베이비 수딩 내추럴 너리싱 로션은 애들 아빠 친구 네에서 아이들 피부에 잘 맞는다고 해서 샘플을 써보고 괜찮으면 쓰라고 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로션이 바닥을 보여서 이번에 또 주문하였습니다. 로션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쉽게 민감해지고 건조해지기 쉬운 아기 피부를 식물 추출 성분과 영양으로 진정시켜 주어 건강한 본래의 피부 상태로 가꾸어 줍니다. 올리브 잎 추출물과 비타민 E, 그리고 에센셜 성분이 건조해진 아기 피부의 피부 밸런스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로션 케이스 뒷면에 보면' 7일의 임상시험 결과, 7가지 부위의 평균 보습 개선율 68%'에 대해 명시돼있습니다. '본 자료는 2012년 화장품 효능 및 안전성 평가 전문 연구소 (주)엘리드를 통해 영유아 피부 보습 개선 효가에 해한 존슨즈 베이비 수딩내추럴 위시와 로션의 인체 효능을 평가한 결과로, 6~36개월 22명의 한국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쉽게 자극받고 건조해지는 아기 피부에 진정 효과와 24시간 지속되는 깊은 보습을 제공하여 아기 피부를 보드랍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 효과로 잘 알려진 식물성분을 비롯하여 90%이상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CPM을 부여받은 순한 저자극 포뮬러로 연약한 아기 피부에 매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가 있으니 믿음이 더 갑니다.

 

 

로션 쓰면서 느끼지만 확실히 보습 유지가 되는듯해요. 저도 요즘 아침에 애들 어린이집 데려다주러 나갈 때 제 로션 냉장고에서 꺼내 쓰기 귀찮아서 아이들 세수하고 로션 발라줄 때같이 바르는데 향도 강하지 않고 수분감도 있고 밀리는 것도 없고 좋은 거 같습니다. 저도 요즘 날씨 때문인지 피부가 많이 건조해서 로션 하나로는 안돼서 로션, 에센스, 크림 다 챙겨 바르고 있는데 아이들 로션은 이것 하나로도 충분한 듯합니다.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택배 도착했습니다. 박스 안에 포장도 로션이 움직이지 않도록 종이로 공간을 채워주셨고요. 전 주문하면 400ml로 항상 주문합니다. 워낙 큰아이도 하루에 한 번 이상 사용하고 온 가족이 다 쓰고 있어서 작은 용량은 금방 사용하기 때문이죠.

 

 

택배 박스에서 꺼내자마자 작은 아이가 자꾸 탐냅니다. 큰아이는 로션에 욕심이 없어 발라주면 가만히 있는데 작은 아이는 직접 발라보겠다고 펌핑도 직접 해보고 얼굴에 문지르는 시늉도 내고 형도 직접 발라주고 가끔 로션 나오는 부분을 입에 물고도 다니고 해서 혼도 내보고 달래도 보는데 로션에 대한 욕심이 줄지 않네요.

 

 

제가 어렸을 때 아이들 로션으로 존슨즈 베이비로션을 많이 선호했었습니다. 그때는 종류도 많지 않았고요. 전 학교 다닐 때도 집에서 친정 엄마가 항상 핑크색 로션으로 준비해주셨던 게 기억나네요. 바르면 부드럽고 향도 좋고 이번에 천안 여동생 네 갔더니 그 집은 하얀색 로션으로 쓰고 있더라고요.

 

 

여동생 네도 아이들과 어른들과 공용으로 사용 중이던데 어딜 가나 아이, 어른 구분할 거 없이 존슨즈 베이비로션이 인기가 좋은듯합니다.

 

다른 라인들도 괜찮지만 전 수딩 내추럴 너리싱 로션 보습감이 가장 높은 듯 느껴집니다. 예전에 손등이 너무 건조해 피부과도 한번 다녀오고 다른 로션들 썼을 땐 별 효과 못 봤는데 아이들 로션같이 쓴 뒤로는 손에 건조함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잊고 지냅니다.  건조한 피부로 고민하지 마시고 수분감 좋고 유지되는 로션 한 번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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